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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복장 매너와 가방 속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

by hurbl24 2026. 1. 26.

테니스는 역사적으로 엄격한 에티켓을 중시해온 스포츠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복장이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코트 위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매너와 나를 더 돋보이게 해줄 장비들이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테니스 모임이나 클럽에 나가기 전, 무엇을 입고 무엇을 챙겨야 할지 '테린이 맞춤형'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테니스 복장, 'TPO'를 아시나요?

테니스 복장의 핵심은 '활동성'과 '포켓(주머니)'입니다.

  • 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테니스는 서브를 넣거나 두 번째 공을 준비할 때 여분의 공을 주머니에 넣어야 합니다. 주머니가 없거나 너무 얕은 트레이닝복은 피하세요. 테니스 전용 반바지나 치마(스커트)는 공을 보관할 수 있는 특수 포켓이나 속바지가 내장되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상의: 땀 흡수와 배출이 빠른 기능성 소재를 권장합니다. 면 티셔츠는 땀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몸에 달라붙어 스윙을 방해합니다.
  • 화이트 컬러의 로망: 윔블던 대회처럼 '올 화이트'일 필요는 없지만, 야외 코트의 경우 햇빛을 흡수하는 검은색보다는 밝은 계열의 옷이 열 배출에 유리합니다.

 

테니스 가방 속 '필수 아이템' 리스트

라켓만 들고 코트에 나가면 당황스러운 순간이 꼭 생깁니다. 베테랑들이 가방 속에 늘 넣어 다니는 비밀 병기들을 소개합니다.

  • 손목 아대(Wristband): 단순히 멋이 아닙니다. 팔뚝에서 타고 내려오는 땀이 손바닥으로 흘러 들어가 그립이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여분의 오버그립: 그립은 소모품입니다. 게임 도중 땀 때문에 라켓이 돌아간다면 즉시 새 그립으로 교체해야 부상을 막고 정확한 샷을 날릴 수 있습니다.
  • 선캡 또는 모자: 야외 테니스에서 서브를 넣을 때 햇빛은 가장 큰 적입니다. 시야 확보를 위해 통기성이 좋은 테니스 캡을 준비하세요.
  • 스포츠 타월과 물통: 테니스는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코트 매너'

복장을 갖췄다면 행동에서도 매너가 묻어나야 합니다.

 

첫째, 타인의 코트를 가로질러 가지 마세요. 내 코트로 가기 위해 옆 코트 뒤를 지나가야 한다면, 그 코트의 랠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해를 구하고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둘째, 공을 돌려줄 때의 매너입니다. 옆 코트에서 우리 쪽으로 공이 넘어왔다면, 손으로 던져주기보다 라켓으로 가볍게 쳐서 상대방이 받기 편한 위치로 보내주세요. 이때 상대방과 눈이 마주쳤을 때 가볍게 목례를 하는 것이 테니스인의 센스입니다.

 

내가 경험한 '신의 한 수': 슬리퍼와 여분 양말

제가 테니스를 치며 깨달은 꿀팁 중 하나는 가방에 '슬리퍼'와 '여분 양말'을 챙기는 것입니다. 테니스화는 발을 꽉 잡아주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발의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땀에 젖은 양말을 갈아신고 슬리퍼로 갈아 신었을 때의 그 쾌적함은 다음 날 컨디션을 좌우할 정도입니다.

 

요약 정리

  • 복장 선택: 공을 보관할 주머니가 있는 테니스 전용 하의를 선택하세요.
  • 필수 소품: 손목 아대와 선캡은 실전 경기력을 높여주는 실무적인 장비입니다.
  • 이동 매너: 경기 중인 코트 뒤를 지나갈 때는 랠리가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