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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의 첫걸음, 토스가 불안정한 분들을 위한 루틴 연습법 테니스 경기에서 유일하게 내가 공을 손으로 직접 던져놓고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서브'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또한 서브죠. 멋진 서브 폼을 가지고 싶어 유튜브를 뒤져보지만, 사실 정답은 팔의 휘두름이 아니라 '왼손(토스)'에 있습니다. 토스가 흔들리면 아무리 좋은 스윙을 가져도 정타를 맞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서브의 80%를 결정짓는 토스 안정화 비결을 공유합니다. 토스는 '던지는 것'이 아니라 '놓아주는 것'이다많은 초보자가 토스를 할 때 공을 손가락 끝으로 튕기거나 '던지려고' 합니다. 손가락 끝에 힘이 들어가면 공에 회전이 걸리고, 결과적으로 공은 머리 뒤로 넘어가거나 사방으로 튑니다.해결책: 공을 잡을 때 손가락 끝이 아닌, 손가락 첫 번째 마디.. 2026. 1. 26.
복식 경기 규칙, 이것만 알면 민폐 탈출! 점수 계산과 위치 드디어 코트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테니스는 점수 계산법부터 독특해서 초보자들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1, 2, 3이 아니라 15, 30, 40으로 올라가는 점수부터, 복식 경기에서의 내 위치까지... 처음에는 머릿속이 하얘지기 마련이죠. 오늘은 첫 게임에서 "어디 서야 해요?", "지금 점수가 몇이죠?"라고 묻지 않아도 되는 핵심 규칙을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 테니스만의 독특한 점수 계산 (포인트 시스템)테니스는 한 게임을 따내기 위해 4개의 포인트를 얻어야 합니다.0점 = 러브(Love): 유래는 여러 설이 있지만, '0'이 달걀(L'oeuf)과 닮았다는 설이 유명합니다.1점 = 피프틴(15)2점 = 써티(30)3점 = 포티(40)4점 = 게임(Game)만약 40:40이 되면 이를 '듀스(Deuce).. 2026. 1. 26.
테니스 복장 매너와 가방 속에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 테니스는 역사적으로 엄격한 에티켓을 중시해온 스포츠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복장이 자유로워졌지만, 여전히 코트 위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매너와 나를 더 돋보이게 해줄 장비들이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테니스 모임이나 클럽에 나가기 전, 무엇을 입고 무엇을 챙겨야 할지 '테린이 맞춤형'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테니스 복장, 'TPO'를 아시나요?테니스 복장의 핵심은 '활동성'과 '포켓(주머니)'입니다.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테니스는 서브를 넣거나 두 번째 공을 준비할 때 여분의 공을 주머니에 넣어야 합니다. 주머니가 없거나 너무 얕은 트레이닝복은 피하세요. 테니스 전용 반바지나 치마(스커트)는 공을 보관할 수 있는 특수 포켓이나 속바지가 내장되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상의: 땀 흡수와 .. 2026. 1. 26.
혼자서도 실력이 느는 벽치기 훈련법과 주의사항 테니스 레슨을 일주일에 한두 번 받는 것만으로는 실력이 느는 속도가 더뎌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바로 ‘벽’입니다. 하지만 아무 계획 없이 벽에 공을 때리기만 하는 것은 오히려 나쁜 습관을 몸에 배게 할 수 있습니다. 벽은 내가 친 공을 정직하게(그리고 아주 빠르게) 돌려주기 때문이죠. 오늘은 벽치기를 통해 진짜 실력을 키우는 정석 훈련법을 소개합니다. 벽치기의 목적: 파워가 아니라 '리듬'벽치기를 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공을 세게만 치는 것입니다. 벽은 공의 힘을 그대로 반사하기 때문에, 세게 칠수록 공은 더 빨리 돌아오고 결국 자세가 무너지게 됩니다. 벽치기의 진정한 목적은 ‘일정한 리듬감’과 ‘준비 속도’를 익히는 데 있습니다.공을 벽.. 2026. 1. 25.
백핸드 헛스윙을 줄이는 스텝과 시선 처리의 기술 테니스를 배우다 보면 "공이 왼쪽(백사이드)으로 오면 무서워요"라고 고백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포핸드는 일상적인 팔 움직임과 비슷하지만, 백핸드는 평소 쓰지 않는 근육과 회전 방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이 라켓 면에 맞지 않고 빗맞거나 헛스윙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죠. 오늘은 백핸드 공포증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만들기 위한 3가지 핵심 비결을 공유합니다. 백핸드의 시작은 '오른발'의 위치다백핸드에서 헛스윙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공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거나 멀기 때문입니다. 포핸드는 팔을 굽히거나 펴서 어느 정도 보정이 가능하지만, 백핸드는 구조적으로 가동 범위가 좁습니다. 해결의 열쇠는 '오른발(오른손잡이 기준)'에 있습니다. 백핸드 방향으로 공이 오면 단순히 옆으로 .. 2026. 1. 25.
스트로크의 기초, 포핸드 타점 잡기가 안 되는 진짜 이유 테니스 레슨을 받다 보면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맞히세요!”입니다. 하지만 코트 위에 서면 머리로는 알겠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다. 날아오는 공은 생각보다 빠르고, 내 라켓은 자꾸만 공 뒤를 따라가기 바쁩니다. 포핸드는 테니스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기본입니다. 오늘은 포핸드 타점이 뒤로 밀려 발생하는 ‘밀어치기’에서 벗어나, 공을 시원하게 ‘때려낼 수 있는’ 타점의 비밀을 아주 깊이 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타점이 뒤로 밀리는 근본 원인: ‘손’이 아니라 ‘어깨’가 늦다대부분의 초보자는 공이 자신의 코트에 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라켓을 뒤로 뺍니다. 이것이 타점이 뒤로 밀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테니스 공은 바운드 직후 속도가 급격히 변하며, 우리 생각보다.. 2026.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