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

테니스 엘보 예방의 핵심, 올바른 그립법과 손목 활용의 비밀 테니스를 시작하고 몇 주쯤 지나면 슬슬 팔꿈치 바깥쪽이 찌릿하거나 손목이 뻐근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테니스 엘보'의 전조증상이죠. 많은 초보자가 "운동을 안 하다가 해서 그래"라며 넘기곤 하지만,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그립법'과 과도한 '손목 사용'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팔은 보호하면서 공에 힘은 더 실을 수 있는 올바른 그립의 원리를 알려드립니다. 라켓을 잡는 8개의 면, 베벨(Bevel) 이해하기테니스 라켓 손잡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원형이 아니라 8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면을 '베벨'이라고 부르는데, 내 검지 손가락 아랫마디(너클)가 몇 번 면에 닿느냐에 따라 공의 구질이 완전히 바뀝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라켓을 세워두고 악수하듯 잡는 '컨티넨탈 .. 2026. 1. 25.
테니스화 선택이 실력을 바꾼다? 코트별 신발 고르는 법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분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그냥 집에 있는 러닝화 신고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첫 레슨 날 일반 운동화를 신고 갔다가 코치님께 따끔한 주의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테니스는 앞뒤보다 '좌우' 움직임이 훨씬 많은 운동입니다. 오늘은 왜 일반 운동화가 위험한지, 그리고 내가 다니는 코트에 맞는 테니스화는 무엇인지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러닝화와 테니스화의 결정적인 차이러닝화는 앞으로 달리는 동작에 최적화되어 있어 쿠션이 수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면, 테니스는 급격한 방향 전환(사이드 스텝)과 갑작스러운 정지가 빈번합니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테니스를 치면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기 쉽습니다. 테니스화는 옆면이 단단하게 보강되어 있어 발이 신발 .. 2026. 1. 25.
내 생애 첫 테니스 라켓, 후회 없이 고르는 3가지 기준 테니스에 입문하기로 마음먹고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역시 '라켓'입니다. 매장에 가면 화려한 디자인의 라켓들이 눈을 사로잡지만,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 보고 골랐다가는 한 달도 못 가서 당근마켓에 매물을 올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처음 테니스를 시작했을 때도 멋모르고 무거운 라켓을 샀다가 손목 통증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초보자가 라켓을 고를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현실적인 기준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무게(Weight): 무조건 가벼운 게 정답일까?테니스 라켓의 무게는 보통 '언스트렁(줄을 매지 않은 상태)'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초보 남성은 285g~300g, 여성은 255g~275g 사이를 추천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근력입니다. 너무 무거우면 스.. 2026. 1. 24.